청년도약계좌 만기시 수령액, 정부기여금 최대 198만원

청년도약계좌 5년 만기 때 정부기여금만 최대 198만원이다.

월 70만원씩 5년을 부었다면 원금 4,200만원에 이 기여금이 얹히고, 이자소득은 전액 비과세다. 다만 정부기여금 액수는 개인소득 구간마다 다르게 매칭되기 때문에, 내가 실제로 받는 금액은 소득 구간을 먼저 확인해야 정확히 나온다. 2025년 12월로 신규가입이 끝난 지금은 “가입할까 말까”가 아니라 “내 계좌가 만기 때 얼마가 되는지”를 계산하는 글이 필요한 시점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나온 정책형 저축상품이라, 은행 이자만 붙는 일반 적금과 달리 정부기여금이라는 항목이 하나 더 붙는다. 이 기여금 계산 방식을 모르면 만기 때 통장에 찍힌 숫자가 왜 이 금액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아래에서 소득 구간별 계산 근거를 순서대로 짚는다.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 계산에 쓰는 통장과 계산기

청년도약계좌 만기시 수령액, 얼마인가

만기 수령액은 본인 납입원금 + 정부기여금 + 비과세 이자 세 가지를 더한 값이다. 이자는 가입한 은행과 시기별 금리에 따라 달라 은행마다 다르지만, 원금과 정부기여금은 소득 구간이 정해지면 그대로 확정된다.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월 최대 70만원까지 5년(60개월)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하는 정책형 저축상품이다. 2025년 1월 납입분부터 모든 소득구간의 기여금 매칭한도가 월 70만원까지 확대돼, 개인소득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을 채워 넣으면 정부기여금이 기존 월 2만 4천원에서 월 3만 3천원으로 늘었다. 60개월을 곱하면 기여금 총액은 198만원이다.

  • 본인 납입원금(월 70만원 기준): 4,200만원
  • 정부기여금(소득 2,400만원 이하 기준): 198만원
  • 이자소득: 전액 비과세, 금액은 가입 은행 금리에 따라 별도

소득이 더 높으면 기여금은 이보다 줄어든다. 아래 표에서 내 구간을 먼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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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구간별 정부기여금 매칭비율표

개인소득(총급여) 기준 매칭비율 적용 방식(월 70만원 납입시) 월 정부기여금 5년 기여금 총액
2,400만원 이하 40만원까지 6.0% + 초과 30만원 3.0% 3만 3천원 198만원
3,600만원 이하 50만원까지 4.6% + 초과 20만원 3.0% 약 2만 9천원 약 174만원
4,800만원 이하 60만원까지 3.7% + 초과 10만원 3.0% 약 2만 5천2백원 약 151만원
6,000만원 이하 70만원 전액 3.0% 2만 1천원 126만원
6,000만~7,500만원 기여금 없음(비과세만 적용) 0원 0원

표의 매칭한도 확대는 2025년 1월 납입분부터 적용됐다. 이 확대로 만기 수령액은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늘었고, 일반적금으로 환산한 수익효과는 기존 연 최대 8.87%에서 연 최대 9.54%로 올라갔다.

내 소득으로 계산해보기 (3가지 사례)

같은 월 70만원을 부어도 소득 구간에 따라 만기 총액이 다르다. 세 가지 사례로 직접 대입해본다.

  • 사례 1. 개인소득 2,200만원, 사회초년생 — 매칭비율 6.0%(40만원)+3.0%(30만원) 구간 적용. 원금 4,200만원 + 기여금 198만원 = 세전 4,398만원(비과세 이자 별도)
  • 사례 2. 개인소득 3,400만원, 중소기업 재직 3년차 — 매칭비율 4.6%(50만원)+3.0%(20만원) 구간 적용. 원금 4,200만원 + 기여금 약 174만원 = 세전 약 4,374만원
  • 사례 3. 개인소득 5,500만원, 대기업 재직 — 매칭비율 3.0% 단일 적용. 원금 4,200만원 + 기여금 126만원 = 세전 약 4,326만원

세 사례 모두 원금 차이는 없다. 갈리는 건 정부기여금뿐이고, 그 차이가 최대 72만원이다. 여기에 이자가 비과세로 더해지니 실제 손에 쥐는 금액은 표보다 항상 크다.

만기 수령 절차와 유의사항

만기가 다가온다고 자동으로 통장에 입금되는 게 아니다. 아래 순서를 따른다.

  1. 가입한 은행 앱에서 만기 예정일과 예상 수령액을 먼저 조회한다.
  2. 만기일 전후로 은행 앱 또는 창구에서 만기해지(해지가 아니라 정상 만기 처리)를 신청한다.
  3. 본인 명의 입출금 계좌로 원금·정부기여금·비과세 이자가 한 번에 입금된다.
  4. 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 포털에서 정부기여금 지급 내역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 중간에 몇 달 납입을 걸러도 계좌 자체는 유지되지만, 그 달의 기여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 3년 이상만 유지하고 중도해지하면 비과세와 기여금의 60%를 받을 수 있다(일반적금 환산 연 최대 7.64%). 3년을 못 채우면 기여금 혜택이 사라진다.
  • 소득이 오르면 매칭비율도 다음 심사 시점에 재산정된다. 표의 구간은 고정이 아니라 매년 확인 대상이다.
  • 자동이체일에 잔액이 부족해 납입이 빠지면 그 달은 원금도 기여금도 쌓이지 않는다. 만기일이 다가올수록 이체일 잔액을 미리 확인하는 게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 정부기여금은 이자소득세 계산 대상이 아니라 별도 재원으로 지급되는 항목이라, 이자 비과세 한도와는 별개로 전액 지급된다.

청년도약계좌 vs 청년미래적금, 갈아타야 할까

청년도약계좌 신규가입은 2025년 12월로 끝났다. 이미 가입한 사람은 갈아타지 않으면 원래 가입일 기준 5년 동안 지금까지의 기여금·비과세 조건이 그대로 유지된다.

후속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은 2026년 6월 22일 출시됐다. 3년 만기에 월 최대 50만원 납입, 정부기여금 매칭 구조라는 점이 다르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2026년 6월 가입자격 조회 신청 기간에 한해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었고, 이 창구는 상시 열려 있지 않다.

구분 청년도약계좌 청년미래적금
만기 5년 3년
월 납입한도 70만원 50만원
신규가입 2025년 12월 종료 2026년 6월 출시, 진행 중

만기가 1~2년 안팎으로 남았다면 갈아타지 않고 그대로 5년을 채우는 쪽이 기여금 총액이 크다. 반대로 가입한 지 얼마 안 됐다면 3년 만기인 청년미래적금의 회전 속도가 더 유리할 수 있으니, 두 상품의 만기까지 남은 기간을 먼저 비교한 뒤 결정한다. 갈아타기는 다음 신청 기간 공지를 서민금융진흥원 포털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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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이 지나면 올해는 다시 신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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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월 70만원 납입 기준 5년 만기 정부기여금은 소득 2,400만원 이하 198만원, 6,000만원 이하 126만원으로 소득 구간마다 다르다.
  • 원금과 기여금을 더한 세전 총액에 비과세 이자가 별도로 붙는다.
  • 만기해지는 자동이 아니라 은행 앱·창구에서 직접 신청해야 한다.
  • 3년을 못 채우고 중도해지하면 기여금 혜택을 받지 못한다.
  • 신규가입은 끝났고, 갈아타기는 청년미래적금 신청 기간 공지를 확인한 뒤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