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설치비용은 2채널 기준 공임비만 4만5천원에서 5만원이다.
제품값까지 합치면 총 25만원에서 35만원 선이 든다.
10초 요약
- 1채널 설치 공임비: 약 2만5천원
- 2채널 설치 공임비: 승용차 4만5천원, SUV·승합차 5만원
- 제품값까지 합친 총액: 1채널 10만~15만원, 2채널 25만~35만원
같은 2채널이라도 배선을 매립하느냐, 출장으로 부르느냐에 따라 공임비가 크게 벌어진다.
특정 업체를 정하기 전에 채널·차종별 시세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다.
제품값과 공임비를 따로 물어보지 않으면 견적서에서 어느 쪽이 비싼지도 모른 채 결제하게 된다.
블랙박스 설치비용, 공임만 얼마인가
제품값을 빼고 순수 설치 공임만 보면 채널 수와 차종에 따라 아래처럼 갈린다.
| 구분 | 공임비 | 비고 |
|---|---|---|
| 1채널 | 약 25,000원 | 승용차 기준, 매립배선 없는 경우 |
| 2채널 (승용차) | 약 45,000원 | 전후방 배선 포함 |
| 2채널 (SUV·승합차) | 약 50,000원 | 차체가 커서 배선 거리가 길어짐 |
| 출장장착 평균 | 약 40,000원 (25,000~80,000원) | 거리·차종에 따라 출장비 추가 |
출장장착은 최저 2만5천원부터 최고 8만원까지 벌어진다. 먼 지역일수록, 매립배선처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일수록 공임비가 올라간다. 매립배선은 필러(기둥) 내장재를 뜯어 전선을 감추는 작업이라
시간이 더 들고, 그만큼 공임에 반영된다. 견적을 받을 때 “매립 포함가”인지 꼭 확인해야
현장에서 추가 청구를 피할 수 있다.

제품값까지 합치면 총 얼마: 1채널 vs 2채널
- 1채널 저가형: 제품값 8만~12만원 + 공임 2만5천원 = 총 10만~15만원
- 2채널 20만원대 초반 (전후방 FHD): 제품값 20만원대 초반 + 공임 4만5천원 = 총 25만~27만원
- 2채널 20만원대 후반 (전후방 QHD): 제품값 20만원대 후반 + 공임 5만원 = 총 30만~35만원
4K급 프리미엄 제품은 30만원을 넘기도 한다. 화질을 올릴수록 총액은 자연히 40만원대로 올라간다.
내 차 기준 계산 예시 3가지
조건별로 실제 얼마가 나오는지 세 가지 사례로 계산해본다.
- 경차, 1채널 자가설치: 제품값 9만원, 공임 0원(직접 장착) → 총 9만원
- 준중형 승용차, 2채널 출장장착: 제품값 22만원 + 출장 공임 4만5천원 → 총 26만5천원
- SUV, 2채널 카센터 방문장착: 제품값 27만원 + 공임 5만원 → 총 32만원
자가설치는 공임비가 빠지는 대신 배선 정리가 서툴면 나중에 재작업 비용이 붙을 수 있다.
매립배선이 필요한 차라면 처음부터 전문 장착을 택하는 쪽이 총비용은 더 낮다.
세 사례 모두 제품값 비중이 공임비보다 훨씬 크다. 그래서 총비용을 줄이려면 공임비를 깎기보다
채널·화질 등급을 한 단계 낮추는 쪽이 체감 절감폭이 크다.
출장장착·카센터·자가설치 비용 비교
- 출장장착: 공임 2만5천원~8만원. 차가 있는 곳으로 부를 수 있어 편하지만 거리에 따라 출장비가 붙는다.
- 카센터·정비소 방문장착: 공임 4만5천원~5만원 선에서 고정적이다. 매립배선 같은 추가 작업 상담이 그 자리에서 된다.
- 자가설치: 공임 0원. 배선을 시거잭에 임시로 걸치는 수준까지만 가능하고, 깔끔한 매립은 공구와 경험이 필요하다.
배선을 안 보이게 정리해야 하는 차, 후방카메라까지 다는 2채널이라면 공임을 아끼려다 배선이
헐거워져 접촉불량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방문장착이 총비용에서 더 유리하다.
반대로 1채널을 시거잭 전원만 꽂아 쓰는 정도라면 자가설치로도 충분하다. 공구 없이 5~10분이면
끝나고, 실패해도 다시 붙이면 그만이라 위험 부담이 작다.
출장과 방문 중 고민된다면 “차를 옮길 수 있는가”로 정하면 된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 차를 빼기
어렵거나 시간이 빠듯하면 출장이 편하고, 매립배선처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은 정비소 리프트와
공구가 갖춰진 방문장착이 마감 품질에서 앞선다.
설치비 아낄 때 주의할 점
- 견적에 배선 매립 작업이 포함됐는지 미리 확인한다. 빠져 있으면 현장에서 추가 청구된다.
- 후방카메라 배선은 트렁크를 거쳐야 해서 세단보다 해치백·SUV 쪽 공임이 더 나온다.
- 출장장착은 거리 출장비가 공임에 따로 붙는지 견적 단계에서 물어본다.
- 저가 견적일수록 상시전원선(배터리 직결) 작업이 빠져 있는 경우가 있다. 주차녹화를 쓸 계획이면
꼭 포함 여부를 확인한다. - 공임비만 보고 정하지 말고 SD카드·마운트 같은 소모품이 견적에 포함됐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따로 사면 1만~2만원이 추가로 든다. - 보증기간과 A/S 접수 방법을 설치 전에 물어본다. 배선 접촉불량은 설치 직후보다 몇 달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무상 재점검 조건이 있는 업체가 결과적으로 더 싸다.
블랙박스 설치비, 보험 할인으로 일부 회수 가능
설치비가 아깝게 느껴진다면 보험사 특약을 챙기면 된다. 현대해상은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를 단
차량에 2.2~6.7% 특약할인을 적용한다. 스마트폰·태블릿에 앱만 깐 경우는 대상에서 빠지고, 차량에
고정 장착된 블랙박스만 인정된다.
- 대상: 차량에 고정 장착된 블랙박스(스마트폰·태블릿 거치형 앱 제외)
- 할인율: 보험사·조건에 따라 2.2~6.7% 수준(현대해상 기준)
- 커넥티드 블랙박스는 안전운전점수 70점 이상(최근 90일, 주행 1,000km 이상)이면 추가 혜택이 붙는다
- 할인율은 보험사마다 달라서, 가입한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야 정확하다
설치비 25만~35만원을 한 번에 내더라도, 매년 보험 갱신 때마다 할인이 쌓이면 몇 년 안에 설치비를
상쇄하는 경우가 많다. 갱신 전에 블랙박스 특약이 자동으로 반영됐는지 한 번은 확인하는 게 좋다.
할인 특약은 가입 신청서에서 스스로 체크해야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설치만 해두고 특약
신청을 빼먹으면 할인을 못 받은 채 몇 년을 보낼 수 있다.
설치 전 체크리스트
- 채널 수(1채널/2채널)와 화질(FHD/QHD/4K) 먼저 정했는가
- 제품값과 공임비를 따로 받아 합산 견적을 확인했는가
- 매립배선·상시전원선 포함 여부를 견적에 넣었는가
- 출장이면 출장비, 방문이면 대기시간을 확인했는가
- 특정 업체 한 곳만 보지 말고 공임비를 두 군데 이상 비교했는가
-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에 블랙박스 특약 할인 신청을 넣을 계획인가
설치비는 채널·화질·매립 여부로 갈리지만, 견적을 두 군데만 비교해도 몇만 원은 쉽게 줄어든다.
설치 하루 전에 이 체크리스트를 한 번 더 훑어보는 게 가장 확실한 절약법이다.









